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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회원 여러분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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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십니까?동문회장85학번 이호천입니다.

37년의 역사를 쌓아 올린 한림의대의 여덟 번째 동문회장으로 회무를 맞게 되어 큰 기쁨이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낍니다.

 

같은 학교를 졸업하고 동문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순간 출생 때 정해지는 혈액형처럼 우리는 같은 혈액형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.우리는H라는 혈액형을 가지고 있습니다.이 혈액형은 바꿀 수도 없고 잊고 지낼 수도 있을 겁니다.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.

 

첫째,하모니(Harmony)입니다.졸업 후 각 과별로,지역별로 선후배 동문이 어우러져 커뮤니티를 구성하게 됩니다.바쁠 때는1년에 한 두번이지만,매달 운동도 같이하는 사이가 됩니다.의대생 때도 중요하지만 졸업 후 선후배동문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덕목이라 생각합니다.주변 선후배를 먼저 생각하고 같이 손을 잡아주세요.동기 그리고 선후배랑 잘 지내는 분이 성공하는 세상을 잊지 말아주세요.

 

두 번째,명예(Hornor)입니다.한림의대는 아직40년이 안 되는 오래된 의대는 아니지만 가장 빨리 성장한 명문의대라고 생각합니다.이는 윤덕선 선대 이사장님과 윤대인 이사장님의 미래를 보는 안목과 아낌없는 투자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.이제2,300명 졸업생은 모교의 명예를 가슴속이 지니며 자랑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. 2019년부터30년 만에 모교 의학관의 신축이 시작되었습니다.각자의 작은 도움이지만 모이면 동문 전체가 모이면 큰 힘이 됩니다.더 높은 수준의 명예는 졸업생이 만들어 갑니다.

 

세 번째,동문은 힘이 됩니다(Help).동문은 어려울 때 멀리서도 먼저 손을 내어줄 수 있습니다.동문이 기쁘고 어려울 때 같이 웃어주고 위로 해줄 수 있습니다.조문소식에 작은 댓글하나,도움이 필요한 동문에게 전화를 걸어주는 일이 그 시작입니다.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 새로 개원하는 후배에게 지역에서 먼저 도움을 드려주십시오.혈액형은 평소에 모르고 지내다가 수혈이 필요할 때 반드시 확인하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.우리는H혈액형이기에 언제라고 도움 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저와 동문회 임원진은 동문 회원에게 힘이 나는 일을 하겠습니다.

 

세상이 변하고 과거의 가치 역시 같이 변하는 초스피드 세상에 아날로그가 유지 되듯이 동문이란 단어는 더욱 소중해집니다.아련한 의대시절을 돌아볼 수 있고,다시 한 번 미래의 꿈을 같이 꿀 수 있는 동기,선후배가 옆에 있기에 우리는 외롭지 않고,힘을 낼 수 있을 겁니다.동문 여러분을 응원하며 동문회가 그 응원에 앞장서겠습니다.고맙습니다.

 


8대 동문회장 이호천 올림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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